건강하고 비싼, 비싸고 건강한 홍대 아이엠어버거(I am a burger)
2016. 10. 12.
예전에 갔을 때는 TV 출연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사람이 너무 많았죠. 그래서 발길을 그냥 돌려 근처 핸인핸 버거에 갔었죠. 이맘때쯤이면 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갔더니 마침 한가하더군요.그렇게 화요일 오후 네시의 늦은 점심식사, 많이는 아니지만 쭉 궁금했던 아이엠어버거에 들렀습니다. 작은 실내에는 수제버거집 특유의 불편한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있고 책상 위에는 좀 더 자극적인 것을 원하는 이에게 허락된 케첩과 머스터드 소스가 놓여 있습니다. 실내가 생각보다 더 비좁았습니다. 그래서 그 때 그렇게 줄을 오래 서야 했군요. 아직도 점심, 저녁 시간이면 많은 사람들이 몰리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버거의 특성상 포장 주문이 가능하니 마음만 먹으면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물론 종이 포장하는 순간 이 버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