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작가가 사랑하는 강릉의 작은 숲 (강릉여행/허난설헌 기념관)
2021. 5. 4.
서울에서 나고 자란 제가 국내에서 가장 좋아하는 도시 강릉. 삼십년 가까이 여행에 관심 없이 살다 여행 작가로 활동하게 되면서 이런 저런 목적으로 국내 여행도 조금씩 다니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강릉만한 곳이 없더라고요. 그리고 그 중에서도 제가 가장 사랑하는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여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찾아가 누리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위치는 허균허난설헌 기념관. 허균과 허난설헌의 생가터에 만들어진 기념관으로 당시의 문학 작품들과 근대 한국 문학들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전통차 체험관도 함께 운영중이라 강릉을 처음 찾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있어요. 근처에 근사한 경포호 그리고 경포대 해변이 있고 초당 순두부마을과도 가까워서 근방을 돌며 하루를 보내기 좋죠. 제가 소개하려고 하는 곳은 이 기념관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