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시카의 독특한 디지필름(Digifilm) 카메라 프로젝트
2018. 6. 8.
필름 카메라의 시대는 이제 그 명맥만 겨우 유지할 정도로 저물어가고 있지만 '레트로 스타일'이라는 이름 아래 디자인과 이미지 톤, 인터페이스 등 그 시절의 카메라를 연상 시키는 제품들은 오히려 필름->디지털 과도기 시대보다 더 활발하게 발매되고 있고,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저 역시 그 레트로 스타일을 좋아해서, 현재 주로 사용하는 두 대의 카메라 라이카 M-P와 올림푸스 PEN-F 역시 클래식 디자인을 채용한 제품입니다. 누구나 스마트폰 속 고화질 카메라를 휴대하고 다니는 요즘엔 디지털 카메라라는 것이 기록보다는 취미 또는 사치의 도구처럼 여겨지고 있기도 한데, 그 변화의 일환인지 최근에는 아예 필름 카메라와 필름을 어렵게 구해 그만의 톤과 표현을 즐기는 사용자들이 전보다 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