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좋았던 홍대 앞 카페 더 노라 (cafe the nora)
2013. 4. 23.
홍대 앞에는 밥집도 많고 술집도 카페도 참 많습니다. 그래서 아무 데나 들어가도 다 좋을 것 같다가도, 막상 맘에 쏙 드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죠. 들어가는 기분만 해도 '아 오늘은 조용하게 쉬고 싶다' '사람 구경 하고 싶은데..' '커피 맛있는 데가 어디더라..?' '달콤한 디저트가 땡기는 날이군' 매일 다르니까요 :) 오늘 소개할 카페는 홍대 정문 근처에 있는 아기자기한 카페, 카페 더 노라 (Cafe the Nora)입니다. 굳이 분류를 하자면, 밝고 아기자기한 분위기에서 편하게 쉬거나 혹은 좋은 사람과 대화하기 좋은 곳이 되겠습니다. :) 들어서는 순간 환한 실내와 구석구석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눈을 끄는 곳이었습니다. 저는 혼자 왔으므로, 바깥을 보며 외롭지 않은 척 할 수 있는 창가 자리를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