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주말 라이딩, 그림같은 서울의 5월이 만들어 준 하루.
2017. 5. 29.#주말 #5월 #봄 그리고 #라이딩 몇년 새 세계에서 가장 숨쉬기 힘든 도시가 되어버린 서울. 사람들은 마스크를 챙기는 것이 일상이 되었고, 나들이의 여유를 더 이상 기대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점점 살기 힘든 도시가 되는 것 같던 서울에 요즘은 매일 그림같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저 단어로만 존재한다 생각했던 5월 봄 날씨가 여느때처럼 집에서 뒹굴며 토요일을 보내던 저를 자전거와 물 한 병 챙겨 나서게 했습니다. 처음 자전거를 장만하고 매주 라이딩 하는 재미로 주말을 기다렸는데, 이제 봄 가을에 각각 두어 번씩 큰맘 먹고 나서는 '운동'이 되어 버렸네요. 그래도 지난 주말 독거노인의 라이딩은 다른 때보다 상쾌하고 즐거웠습니다. 물론 전적으로 날씨 덕분입니다. #밟다보면_보이는_것들 지난 ..
2015년 네 번째 라이딩 - 또 다시 적응이 필요해
2015. 5. 19.얼마만인지 하고 날짜를 보니 어언 50여일만의 라이딩입니다. 그 동안 여행에 업무가 겹쳐서 그토록 기다렸던 봄을 하염 없이 보냈는데요, 모처럼 휴식을 얻은 지난 일요일에 가벼운 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갑자기 생긴(?) 기회라 코스 선정도 따로 못 하고 언제나와 같이 집 앞 우이천을 출발하여 중랑천으로 진입하는 스탠다드 코스-A(?)를 선택했죠. 그나마도 시간이 많지 않아서 한강 진입도 못 하고 돌아왔습니다. 절친이 선물한 휠 조명(?)미니벨로에겐 벅찬 이 길이를 보라 :( 너는 내가 후미등으로 잘 써 줄께 출발 전 조명과 씨름을 하다 보니 출발도 하기 전에 피곤해 집니다. -그냥 쉴까...?-그래도 오늘이 아니면, 또 언제 나설 수 있을지 모르므로, 일단 출발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 날 날씨가 초여름..
우리의 주말
2012. 7. 23.브런치가 맛있는 맛집과 조용하게 이야기 나누기 좋은 분위기 좋은 카페 일주일 내내 준비하고 계획한 주말 난 그대와의 주말을 위해 일주일을 살아갑니다 LEICA M8 + Carl Zeiss T* Biogon 35mm@ Look & Eat, 서울
"감상"
2012. 2. 27.감상하며 감상에 빠져드는 오후 Leica M8 + Carl Zeiss Planar 50mm T* @daelim museum, Seoul
주말 오후, 수다 셋
2011. 8. 15.주말 오후의 즐거운 수다, 수다 떨기엔 셋이 딱 좋다.
주말, 카페에서.
2011. 3. 1.정감어린 분위기의 카페, 햇살이 잘 드는 파란색 창문 앞. 달콤한 디저트와 향이 좋은 차, 웃음이 곁들여진 대화로 가득 채운 토요일 오후.
토요일 오후의 짧은 서울놀이.
2011. 2. 13.# 0 토요일, 서울. 지나는 겨울이 마지막으로 기승을 부리던 2월의 두번째 토요일, 오후 늦게 나서 서울을 한바퀴 돕니다. 겨울소풍 대왕님 인기 한곳을 향한 시선 고민하다, 함께 고민하다. 손 잡기 좋은 날 언제나같은 서울의 토요일 어딘가 쓸쓸하고, 또 따뜻하고 화려하게 흘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