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
서울숲의 가을 풍경
2014. 11. 6.머지 않은 곳에서 계절마다 그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는 곳이죠, 서울숲에도 가을이 가득 찼습니다. 특히나 이 맑은 날씨에 볼 수 있는 멋진 반영은 정말 감동적이죠 단연 서울숲의 가을 '스팟'입니다. 매일이 멋진 가을 날씨에 많은 분들이 소풍을 나오셨더군요. 그리고 또 하나, 서울숲 입구에 펼쳐진 작은 낙원, 은행나무길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가을 날씨에 맞춰 샛노랗게 물이 들었네요 :) 길지 않은 길이지만 좋은 사람과 손 잡고 걷기에도 잠시 멈춰 함께 사진을 찍고 벤치에 잠시 앉아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더 없이 좋습니다. 행복한 가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서울 숲의 가을도 잊지 말고 가을이 다 시들기 전에 꼭 다녀오세요!
은행잎 가득한 가을길을 걷고 싶을 땐 위례성길로 가자.
2011. 10. 24.# 0 2011. 10 위례성길, 서울 가을빛이 가장 먼저 물드는 황금색 길을 걸으며 가을이면 꼭 걷고 싶은 낙엽길, 그 길에 황금빛 은행잎이 가득하다면 더욱 좋겠죠? 서울의 여러 가을 풍경 중 가을의 황금길을 걸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잠심 올림픽 공원 옆의 '위례성길' 길고 넓은 산책로에 곧게 뻗은 은행나무들이 가을이면 황금색 낙엽비를 내려줘 환상적인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인데요, 조금 이른 가을날에 미리 다녀와봤어요. 몽촌토성역에서 내려서 쭉 뻗은 길을 걷다보면 조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시민, 가을 정취를 사진으로 담는 분들과 데이트 하는 연인까지. 여느 계절보다 가을에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길 양쪽으로 가지런히 자란 은행나무가 가을바람에 흔틀리며 노랗게 물든 은행잎을..
삼청동의 가을밤
2009. 11. 10.황금빛이 가득한 삼청동의 저녁은 그 황금빛 덕분인지 밤에도 쉽게 어둡지 않고 황금이 뿌려진 길을 걷는 것 같아 부쩍 차가워진 바람에도 마냥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