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성길
일 년을 기다린 순간, 위례성길에 앉은 노란 은행잎 풍경
2014. 10. 29.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일년 중 이맘때가 가장 아름다운 길,올림픽공원 옆 위례성길에서는 이제 막 그 작은 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가을빛이 물들기 시작한 위례성길을 참지 못하고 다녀왔어요. 해마다 이맘때쯤 방문하는 위례성길,올 해는 다른 해보다 유난히 더 기다려져 서둘러 찾았는데요그 때문인지 아직 채 다 물들기 전이었습니다. 곳곳에 푸른 은행잎이 아직 남아있더군요. 그래도 하루가 다르게 가을이 되는 요즘 날씨를 생각해 보면곧 이 길이 온통 노란 빛으로 찰 것 같습니다. 언제나 이 곳은 지나가는 누구라도 멈춰 서 웃음을 짓고, 사진을 찍게 만들 만큼 매력적이죠 한적한 시간에 찾으면길 곳곳에 깔린 가을 정취를 빠짐 없이 가슴에 주워 담을 수 있습니다. 쉴 새 없이 불어오는 가을 바..
가을, 감탄.
2013. 11. 8.가을, 2013 @ 위례성길LEICA M9 + Summicron 50mm 4th
은행잎 가득한 가을길을 걷고 싶을 땐 위례성길로 가자.
2011. 10. 24.# 0 2011. 10 위례성길, 서울 가을빛이 가장 먼저 물드는 황금색 길을 걸으며 가을이면 꼭 걷고 싶은 낙엽길, 그 길에 황금빛 은행잎이 가득하다면 더욱 좋겠죠? 서울의 여러 가을 풍경 중 가을의 황금길을 걸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잠심 올림픽 공원 옆의 '위례성길' 길고 넓은 산책로에 곧게 뻗은 은행나무들이 가을이면 황금색 낙엽비를 내려줘 환상적인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인데요, 조금 이른 가을날에 미리 다녀와봤어요. 몽촌토성역에서 내려서 쭉 뻗은 길을 걷다보면 조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시민, 가을 정취를 사진으로 담는 분들과 데이트 하는 연인까지. 여느 계절보다 가을에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길 양쪽으로 가지런히 자란 은행나무가 가을바람에 흔틀리며 노랗게 물든 은행잎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