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얼마만인지! 쉐이크쉑(Shake Shack) 서울, 청담점
2017. 2. 8.
들어가는 동안 매우 기뻤습니다. 햄버거 때문이 아니라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즐거웠습니다. 서울에서 만나게 될 줄은 몰랐거든요.2년 전 모스크바에서 만난 쉐이크 쉑(Shake Shack)이 작년 서울에 입점하더니, 최근에 청담점이 추가로 오픈했습니다. 덕분에 초반에 한시간 가량 줄을 서야 했던 기현상도 이제 사라지고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한바탕 '바람'이 지나간 후에 쉐이크 쉑 청담점을 찾았습니다. - 모스크바 쉐이크쉑에서 - 2년 전 모스크바 여행에서 쉐이크 쉑에 대해 처음 알게됐고, 슈룸 버거를 먹은 후 반해 귀국 전 한 번 더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번화가 아르바트 거리에 있던 쉐이크 쉑에서 추위에 언 손과 속을 녹이며 여행을 중간중간 돌아봤던 기억이 여전합니다. 압구정 로데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