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카레 - 정성과 진심이 있는 한 그릇
2020. 12. 29.
카레집 이름이 그냥 '카레'라 검색하기가 힘듭니다. 어렵게 찾아갔는데 간판이 있는 듯 없는 듯 보이지 않아서 앞에서 몇 번을 왕복하며 헤맸어요. 그래도 오픈 시간이 가까워 오니 사람들이 줄을 서기 시작하는 게 참 신기했습니다. 예전부터 가보고 싶던 성북동 카레집을 다녀왔어요. 성북동 안쪽 상가 건물 한 칸을 차지한 작은 가게입니다. 직접 만든 카레 메뉴를 엄선해 판매하고 있고, 고민할 필요 없이 두 개 정도의 메뉴를 시즌별로 바꾸고 있어요. 영업 시간이 짧고 재료 소진시 종료되기 때문에 인스타그램 포스팅을 미리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오늘 메뉴를 확인하기도 좋고요. www.instagram.com/___uncurry/ 퇴근 후 방문하기엔 불가능한 영업 시간이라 퇴사 후 시간을 내 성북동을 찾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