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쓴 편지
늘 고개를 들어 올려만 보던 것들을 내려다 보는 느낌, 생각보다 하나도 다르지 않다는 것에 새삼 놀라며, 뭔가 달라질거라 기대했던 내가 부끄러워진다. 구름을 보면 마음이 깨끗해지는 느낌이야.
아직도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오사카, 5박 6일의 짧지만 긴 추억 EOS-1D with AF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