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쓴 편지
흔한 벽에 그린 봄의 멋진 그림 SONY RX1@ 선유도
머리 위엔 봄 햇살이 떨어지고 이따금 머리 맡에 이제 막 핀 새 잎이 내려 앉고 가슴엔 그대가 점점 더 박혀오고 그렇게 가만히 공원 한 켠에 누워 보낸 봄 날 오후의 이야기 LEICA M8 + SUMMICRON-C 40mm@ Seoul forest
새 하얀 봄 구름 한 조각 잘라내어 안겨 줄 수 있었으면 사랑하는 나만의 봄 그 작은 손 위에 포근한 품 안에 LEICA M8 + ELMARIT-M 28mm@ Yong-san
4월, '처음' 그리고 5월, '처음' 다른 듯 똑같은 우리의 두 번의 시작은 나무가 봄을 기다리듯 간절하고 첫 연애편지 만큼이나 소중하며 여름방학마냥 행복했다. 나는 봄이 너무 좋다 영원히 봄 안에서 사는 꿈을 꾼다. PRADA Phone by LG@ 서울, 휴일 오후 집에 가는 길
여름같은 햇살과 더위에 스치듯 지난 봄을 원망도, 그리워도 해 보지만 그대 있음에 나는 오늘도 만개한 봄의 한 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LEICA M8 + ELMARIT-M 28mm@ Seoul
꽃이 피고, 기분 좋은 햇살이 내리쬐고 시원한 바람도 불어온다 그리고 내 손 안에 당신의 작은 주먹까지 매일 매일이 축제인 봄, 2012. Leica M8 + Elmarit-m 28mm@ Seoul
하루 하루 차오르는 내 생 최고의 봄, 이번 봄은 언제까지고 끝나지 않았으면 한다. Fujifilm X100@ 산책길
나의 이 즐거움을당신도 함께 느꼈으면 해요 봄이잖아요.;-) Leica M8 + Elmarit 28mm@ Insa-dong, Seoul
파동은 작지만, 움직임은 분명하다 얼었던 마음들이 녹고 그 마음으로 하늘이 비치는 봄이 오는 소리
서울의 봄은 너무 짧다. 벌써 여의나루의 봄은 여름을 향한다.
지금 당신은 어떤 표정을 짓고 있나요
소년이 봄을 즐긴다 햇살마저 나른해 한없이 편안한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