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리스 카메라 플래시
올림푸스 17mm F1.2 PRO vs 25mm F1.2 PRO 렌즈 - 프레임과 심도 비교
2019. 3. 11.E-M1 Mark II와 함께 영상과 사진을 찍을 렌즈로 25mm F1.2 PRO 단렌즈를 추가로 영입했습니다. 그동안 17mm F1.2 PRO 렌즈를 주력으로 사용했지만 이제 두 개의 단렌즈를 상황/목적에 맞게 사용하려고 합니다. 두 렌즈는 올림푸스의 고급 렌즈 라인업인 PRO 시리즈이며 줌렌즈보다 조리개 값과 이미지 품질에서 상대적 우위에 있는 단렌즈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35mm 환산 초점거리가 약 34mm, 50mm로 현재까지는 해당 프레임에서 올림푸스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렌즈입니다. 하지만 두 렌즈의 프레임이 큰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두 렌즈를 모두 구매하는 것은 가격 대비 효율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 역시 동의하고요. 차라리 17mm F1.2 PRO 렌즈와 망원 줌렌..
올림푸스 외장 플래시 FL-900R 소개 & 첫인상
2019. 3. 7.올림푸스의 플래시 시스템 중 최상위 제품인 FL-900R을 사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많은 올림푸스 카메라 사용자들이 휴대성과 가성비 위주-가성비는 이제 옛말이 됐지만-의 가벼운 구성을 선호하지만 최근 E-M1X와 F1.2 PRO 렌즈 시리즈 등 고성능/고화질 제품 위주로 올림푸스 미러리스 카메라의 행보에 맞춰 새롭게 장비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그 중 E-M1 Mark II와 25mm F1.2 PRO 렌즈 등은 이미 사용해 본 적이 있지만 올림푸스의 플래시 시스템은 이번에 처음 접해보게 됐습니다. 다른 브랜드에 비해 액세서리에 대한 정보가 없어 앞으로 틈 나는대로 액세서리 제품에 대한 소개와 평가를 남겨 보려고 합니다. 제가 선택한 FL-900R은 올림푸스의 플래시 시스템 중 최상위 제품입니..
올림푸스 E-M1 Mark II 전용 세로그립 HLD-9 소개 & 첫인상
2019. 2. 28.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제품은 올림푸스 E-M1 Mark II 전용 배터리 그립 HLD-9입니다. 작고 가벼운 PEN-F의 휴대성을 포기하고 E-M1 Mark II의 성능을 취하기로 결정하면서 아예 제대로 인터페이스와 그립감, 배터리 성능까지 누려보기로 했습니다. E-M1 Mark II는 E-M1X와 함께 올림푸스 미러리스 카메라 중 가장 크고 무거운 카메라로 분류되지만 DSLR 카메라와 비교하면 여전히 작고 가벼운 편입니다. 제 경우에는 손에 쥐었을 때 새끼 손가락이 허전해서 그립을 보강할 장치가 가끔 아쉬웠고요. - 사실 널 갖고 싶었어 - HLD-9은 E-M1 Mark II 전용으로 제작된 배터리 그립입니다. E-M1X 이전까지 올림푸스에는 세로그립 일체형 카메라가 없었던 만큼 플래그쉽 카메라에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