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카메라로 담은 영화 속 런던 골목 - 노팅힐 & 포토벨로 마켓
2020. 2. 11.
런던 여행을 앞두고 가장 기대했던 것은 다름아닌 제가 좋아하는 영화 속 배경에 가 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첫 번째로 찾은 곳은 노팅힐이었죠. 마침 숙소가 있는 패딩턴과 머지 않은 곳에 있기도 했고요. 런던에 도착하자마자 맞은 첫 번째 밤엔 영화 노팅힐을 다시 한 번 보며 설렘 지수를 끌어올리기도 했습니다. 주말의 노팅힐은 더욱 특별한 것이, 쉬 끝이 보이지 않는 길이의 거리에 로컬 마켓인 포토벨로 마켓이 열립니다. 음식과 식자재부터 공예품, 구제 의류와 보석 등 무한한 종류의 물품들을 구경하고 구입할 수 있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돌아본 런던에서 가장 낭만적인 공간, 시간이기도 했고요. 앞으로 런던 여행을 떠나게 될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게 될 포토벨로 마켓 그리고 노팅힐 골목. 제가 담아온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