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쓴 편지
그 동안 그렇게 보고 싶었다면서 만나자 마자 얼굴도 보이지 않는 컴컴한 극장으로 들어가 대화 한 마디 없는 두어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우리는 그런 것을 '데이트' 라고 한다 Carl Ziess Vario Sonnar T* CONTAX Tvs-Digital
이제 막 포장을 벗긴 새 햇살이 내리쬐는 하늘공원에 그보다 더 따스한 맞잡은 손의 온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