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모스 시계
노모스 클럽 캠퍼스 38 나이트 (CLUB CAMPUS 38 NIGHT) 시계 개봉기
2019. 6. 27.새로 영입한, 그리고 제게 선물한, 거기에 요즘 푹 빠져있는 시계에 대한 TMI 포스팅 두 번째. 노모스 클럽 캠퍼스 38 나이트 모델의 개봉기입니다. 벌써 한 달이 되어가는데, 다른 시계와 번갈아 차느라 매일 못 차는 게 아쉬울 정도로 사랑하고 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이 모델의 특징과 영입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들이 정리돼 있습니다. 노모스 클럽 시리즈에 관심을 갖게 되신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거예요. https://mistyfriday.kr/3432 불러오는 중입니다... 동경 여행 7일째인 생일에 열어볼 요량으로 호텔에 포장째 잘 보관했는데, 결국 참지 못하고 약속된 날 하루 전에 선물을 개봉했습니다. 롯폰기의 어느 카페에서, 전망대에 오르기 전 늦은 오후였어요. 노모스 시계의 패키징은 나..
노모스 클럽 캠퍼스 38 나이트 (CLUB CAMPUS 38 NIGHT) 시계 영입기
2019. 6. 26.동경 여행을 기대하게 했던 것은 동경의 풍경만이 아니었습니다. 생일을 동경에서 맞는 제게 제법 큰 선물을 준비했었거든요. -나야 고마워- 평소 흠모하던 브랜드의 시계를 추가로 영입했습니다. 명품 브랜드의 시계는 아니지만 제 취향에 꼭 맞는 녀석이라 출국 전부터 두근거렸죠. 노모스의 클럽 캠퍼스 38 나이트 모델의 소개와 간단한 영입기입니다. 노모스의 스테디셀러인 탕겐테 35mm 모델을 가지고 있지만, 캐주얼한 시계를 하나 더 갖고 싶었고, 저렴한 라인업인 클럽 시리즈를 눈여겨 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때마침 면세점에서 믿을 수 없는 가격으로 판매를 하기에 마지막 남은 하나를 구매했습니다. 앞으로 6개월간의 제게 양해를 구하면서요. NOMOS Glashütte & CLUB CAMPUS 38 NIGHT 비싼..
가을과 어울리는 스웨이드 시계줄, 플루코 벨로어 (Fluco 105 Velour)
2017. 9. 22.가을맞이 시계줄을 구매했습니다. 여름내 차던 페를론 스트랩이 날씨 좀 차가워졌다고 무척 썰렁하게 느껴지더군요. 원래는 기본 코도반 스트랩을 사용할 계획이었지만, 기분 좀 내봤어요. 가을이니까. 소재도 색상도 가을과 어울리는 것으로 교체하니 확실히 기분이 좋아집니다. 여름에 어울리는 시계줄, 페를론 스트랩 (노모스 탕겐테) 제가 구매한 스트랩은 Fluco에서 제작한 스웨이드 소재의 스트랩으로 모델명은 105 Velour입니다. 색상은 베이지 색상이고요. 바우하우스 디자인의 노모스 탕겐테에는 심플한 블랙 혹은 브라운 코도반 스트랩이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지만 얼마 전 사진 한 장을 보고 생각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노모스 탕겐테에 스웨이드 소재의 스트랩을 매치했는데, 소재가 갖는 느낌이 시계를 완전히 다른..